[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최선 다 할 터"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지역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설하우스 깻잎, 부추 재배농가의 생산물이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요구에 맞는 농약사용과 방제요령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광양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광양농협, 광양원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광양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주제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최근영 팀장의 심도 있는 강의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정옥자 경제작물팀장은 안전한 농약사용을 위해서는 작물과 인체에 안전해야 함으로 반드시 방제복과 마스크,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 후 에는 입안을 헹구는 한편 손과 발,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농업인에게 당부했다.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에게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면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광양지역의 깻잎, 부추와 함께 다른 농산물 재배농가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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