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6일 GKL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4월부터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 저점은 1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분기에 실적 모멘텀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작년 1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지난 1월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매출로 인식하는 비율)이 10%대로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또 "콤프관련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할인 효과로 인해 올해 홀드율은 기존대비 평균 1.7%포인트 낮게 보인다"며 "매출액은 낮아 보이나 매출원가에서 차감하던 콤프칩을 매출액에서 할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2월 홀드율은 12%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기준으로 14%대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며 "홀드율은 2월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정권교체가 완료되면 회사가 기존에 추진하려던 영업장확장, 신규사업 등 이슈가 다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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