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광역시는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로명 주소 홍보 마당극 ‘도로명 주소가 뭐야’를 공연한다.도로명 주소 홍보 마당극은 시민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로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로명 주소 체계를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놀이패 신명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과 연습을 통해 제작됐다.이번 마당극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계층별 이야기로 구성한 30분 분량의 상황극이다. 노래와 춤, 웃음과 해학, 퀴즈와 교육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도로명 주소를 알린다.마당극은 3월부터 12월까지 50회에 걸쳐 시와 자치구가 주최하는 행사는 물론 학교, 청소년, 노인시설, 회사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등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공연 신청은 광주시 토지정보과(062-613-4581)로 하면 된다. 최만욱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마당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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