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나우콤(대표 서수길)이 카카오톡 게임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블루윈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나우콤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블루윈드의 지분 4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윈드는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온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 ‘퀴즈킹’,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2013’ 등이 각각 구글 마켓 무료 앱 1위와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나우콤 관계자는 "역량을 검증 받은 개발사를 인수,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블루윈드 게임의 해외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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