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제홍 경기도과학교육원장(사진)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로 교육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과학교육의 본질인 기초과학교육을 바탕으로 한 융합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경기도과학교육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춰 과학발전이 물질문명의 발전에만 몰두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부분에도 큰 비중을 두고 학교 과학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전남대 물리과를 졸업한 뒤 인천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천여자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연구사, 은행고등학교 교감, 심원중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장학관,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장 등을 거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 원장은 직원 간 화목과 인화, 배려를 강조하고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도록 노력하는 배려형 CEO"라며 "경기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갖고 일할 분"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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