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경영진단·성과분석 등 3년 농사 ‘한눈에’
화순군은 농가들이 쉽게 기록할 수 있고 영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농가경영기록장 500부를 제작, 지난 20일부터 배부하고 있다.농가경영기록장은 경영진단과 설계, 성과 분석, 개선 방안의 도출과 개선 등을 위한 농장의 체계적인 경영분석의 출발점으로,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생산물의 이력관리를 할 수 있다.특히 이 기록장은 농장 현황, 영농일지, 경영기록 등 농가들의 기록 및 분석이 쉽도록 했고, 3년 영농자료를 한 권에 기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농활용 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강소농 선도 농가, 품목별 학습단체 회원 등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농가가 농업경영으로 수지를 맞추고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영기록이 필요하다”며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 담당(379-5431, 5432)에게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