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후원하는 '대보름 명인전 태평성대' 열려

▲지난 24일 제6회 대보름명인전에서 선보임 임이조 명인의 승무 무용 모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자사가 후원하는 제6회 대보름 명인전 태평성대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정악과 민속악 공연으로 나뉘어 펼쳐진다.대한민국 최정상급 국악 명인 15명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는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풍류의 맥을 잇고, 더 많은 국악 명인을 양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매년 대보름 명인전을 주최하고 있다.25일에는 올 1월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으로 창단돼 처음으로 대보름 명인전 무대에 오르는 '동락연희단'이 사물놀이의 거장 이광수 비나리 명인과 함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무대를 연다. 동락연희단은 국내 최초 사물놀이패 '사물광대'의 첫번째 제자인 김한복 단장을 필두로 신진 연희 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기창 악장과 전 세계를 무대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임광수, 이지훈, 김윤만 단원 등으로 이뤄졌다. 음력 정월대보름날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통 풍속을 되살린 대보름명인전은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전하고자 하는 염원과 크라운해태제과 모든 고객들에게 계사년 한해 동안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기원을 담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대보름명인전은 우리 조상의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고의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를 펼치는 뜻 깊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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