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정원사' 전국최초 도입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민정원사 양성에 나선다.  시민정원사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민정원사가 되려면 56시간 동안 정원문화와 조경분야 이론ㆍ실습과정을 거친 뒤 120시간의 공원ㆍ식물원 봉사ㆍ인턴과정을 이수하면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도는 시민정원사 인증을 원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교육대상자 및 운영매니저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주관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주1회 4시간 교육과정을 연간 30주 동안 운영한다. 시민정원사 인증서 소지자는 도시 숲과 공원ㆍ녹지 및 공공기관 화단 관리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고, 수목원과 식물원 및 개인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매니저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밖에 화원, 식물관리, 가드닝 센터 등 정원문화 관련 산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사들이 주축이 되는 사업적 기업 설립도 알선해 줄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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