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에 진입하는 신규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력시장 감시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력거래소는 1월 22일, 2월 14일 양일 간 올 상반기에 신규로 전력시장에 진입하는 오성복합(평택에너지서비스), 수완열병합(수완에너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하여 전력거래 관련규칙, 전력시장 감시내용 및 방향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신규회원사들이 전력거래 및 시장감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칫 부주의로 규칙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받게 될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오성복합은 2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중이며, 수완열병합은 2010년 준공하여 구역전기사업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3월 1일부터 발전사업자로 전력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설명회에 해당 회원사의 전력거래 담당자와 발전운전원들이 참석했는데, 특히 수완에너지에서는 교대근무자 중 휴무자까지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감시업무의 중점 방향을 규칙 미준수로 인한 제재보다는 사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규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신규 회원사 대상 시장감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사와 함께 소통하면서 전력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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