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 동안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 강화 활동'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해빙기철을 맞아 지반침하 등에 따른 옥외 수전설비의 균열과 손상을 막고 전선의 이상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함이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발생한 전기사고 5만30여건 가운데 2~3월의 해빙기 중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17.3%인 8658건에 달했다.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들은 기간 중 일선 사업소를 수시로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스피드콜: 1588-7500)의 가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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