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25억 투입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근로를 통한 빈곤 탈출 총력 지원"전북 고창군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00여명의 자활·자립을 위해 '근로를 통한 빈곤 탈출'을 목표로 2013년 자활근로사업을 힘차게 추진한다.고창군은 희망나르미사업단, 하얀세상, 자연애 등 11개 사업단을 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수행하고, 근로유지형·도우미형 사업단은 군과 읍면에서 직접 수행한다.고창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에서 위탁한 11개 사업단의 사업비 12억 외에 아동급식 및 양곡배송 5억, 저소득층 집수리 5억, 노인 돌봄 및 가사서비스 3억 등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위탁받아 16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활·자립의 핵심인프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이강수 고창군수는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자립지원상담사를 신규 배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제도를 도입 일을 할수록 더 유리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자의 탈 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참여자의 소양교육을 통해 자립의지 고취 및 취업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다"며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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