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올해 총 1918명의 공무원을 새로 뽑는다. 선발 형태별로는 간호8급과 행정9급 등 8ㆍ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1804명을 선발한다. 또 행정7급 등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5명을, 연구ㆍ지도사 및 고졸자 등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89명을 뽑게 된다. 도는 14일 '2013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 우선 시험종류별로는 ▲연구사ㆍ지도사 및 의료기술 9급 등을 뽑는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15개 직류 56명)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행정9급을 비롯한 23개 직류 1804명) ▲행정7급ㆍ농업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개 직류 25명)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자 등 기술직 9급 공무원(6개 직류 33명) 등이다. 임용 예정 기관을 보면 100명 이상을 선발하는 시군은 ▲수원 302명 ▲성남 127명 ▲고양 121명 ▲남양주 117명 ▲시흥 100명 ▲화성 135명 등이다. 또 100명 미만 선발 기관은 경기도 27명을 비롯해 ▲부천 59명 ▲용인 62명 ▲안산 80명 ▲안양 62명 ▲의정부 34명 ▲평택 70명 ▲광명 46명 ▲파주 48명 ▲군포 35명 ▲광주 41명 ▲김포 42명 ▲이천 12명 ▲구리 20명 ▲양주 40명 ▲안성 31명▲포천 35명 ▲오산 32명 ▲하남 16명 ▲의왕 10명 ▲여주 54명 ▲동두천 28명 ▲양평 46명 ▲과천 17명 ▲가평 9명 ▲연천 60명 등이다. 특히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올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과 고졸자 선발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1918명)의 4.5%인 87명이며,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1772명)의 3.2%인 56명이다. 또 도내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33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일부 과목을 행정안전부에 위탁 출제한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4월 20일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8월 24일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고졸)은 10월 5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거주지 제한이 변경돼 기존 등록 기준지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일반행정, 지방세, 사서, 사회복지 직류의 시험과목이 고교 이수과목이 포함된 선택과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정 점수가 도입된다. 응시자는 이점에 유의해 응시원서 접수 시 거주지 제한 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자는 필기시험 가산 특전 자격증을 필기시험 전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입력해야만 가산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 '시험정보'란 및 시군구 게시판에 공고한 시험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 경기도 인사과 고시팀(031-8008-4040, 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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