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코웨이는 지난달 케어스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는 올 겨울 혹한으로 주기적인 환기가 어려운데다 최근 대기 속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케어스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라인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가량 급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난방기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자 공기청정 기능 뿐만 아니라 적잘한 실내 습도까지 관리해주는 가습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이끈 제품은 자연가습공기청정기 'APM-0812DH(26㎡)'다. 이 제품은 은행잎과 붉나무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된 특수 기능성 필터인 항바이러스 헤파필터가 적용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각종 유해바이러스균을 99.9%이상 제거해준다. 또 천연살균물질인 테르펜을 실내 공기로 발산시켜 공기 속 각종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준다. 박선정 코웨이 상품기획팀장은 "자연가습공기청정기는 겨울철 건강한 실내공기와 적절한 습도 관리로 시장 반응이 좋고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