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죠스푸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죠스떡볶이의 올해 브랜드 캠페인 주제를 '매콤한 인생'으로 정하고 업계 최초로 시트콤 콘셉트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은 죠스떡볶이의 핵심 이미지인 '매콤함'을 소재로 고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즐거움을 높인다는 메시지를 가벼운 시트콤 영상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타마케팅에만 의존해 소비자들에게 일방적 정보만을 전달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시트콤 매콤한 인생에 캐스팅 된 배우들도 이색적이다. 4인조 감성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매장 점주 역할을 맡게 되며 여대생 아르바이트 역에는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바이러스에서 '당분흡입녀'로 화제가 된 배우 공수아가 열연을 펼친다. 특히 고영배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6개월 동안 직접 죠스떡볶이 공식 페이스북의 특별 운영자로 합류한다.
시트콤 매콤한 인생 시리즈는 편당 4분 내외로 구성돼 매월 3화씩 6개월 동안 총 18편이 선보인다. 유튜브와 죠스떡볶이 홈페이지(www.jawsfood.co.kr), 캠페인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aekomlife), SNS채널(www.facebook.com/jawsstory)을 통해 방영된다.김동윤 죠스푸드 전략기획팀 부장은 "맛있게 매운 죠스떡볶이가 사람들에게 주는 에너지와 충전의 의미를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재미와 브랜드의 진정성을 동시에 담은 캠페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죠스푸드가 운영하는 죠스떡볶이는 현재 전국 28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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