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위암투병 중 사망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의 발인식이 가족과 지인들의 배웅 속에 엄수됐다.故 임윤택의 발인식은 2월 14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이날 발인식에는 유족들을 비롯, 200여명의 지인들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특히 고인의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인의 영정은 박승일이 들었으며 울랄라세션 멤버들을 비롯해 심은진, 김도현 등 동료연예인들이 그의 행렬을 뒤따랐다.고인의 유해는 오전 10시 10분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되며, 유골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故 임윤택은 지난 2월 11일 오후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8시40분께 위암으로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고인은 박승일-김명훈-박광선-군조와 그룹 울랄라세션을 결성,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룬 임윤택은 춤과 노래는 물론 공연 기획과 패션에도 재능을 보이며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했다. 또한 위암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모습에 '희망 전도사'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건강 악화로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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