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흔들 카]아우디 A5 스포트백 쿠페

더 날렵해진 외모, 파워.경제성 갖춰...편의 사양도 최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쿠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모델은 아우디 특유의 쿠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실용성과 높은 연비효율성을 갖춘 모델로 출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쿠페는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을 겸비한 2.0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해 ℓ당 15km의 연비효율성을 갖췄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한다. 제로백은 7.9초이며 최고속도는 222km/h다. 연비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주행의 재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7단 S-트로닉 변속기,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평소 주행 시 기본적으로 앞바퀴에 40%, 뒷바퀴에 60%의 동력을 배분해 최적의 핸들링을 가능하게 했다.일반 도로는 물론 미끄러운 도로, 험로 등 일반 차량이라면 어려워할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다. 또 주행 중 급커브를 만나거나, 갑작스런 장애물 출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조작하는 대로 차량이 반응하도록 해 긴급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와함께 외관디자인은 넓은 차폭과 낮은 지상고 덕분에 날렵한 이미지가 배가됐다. 짧은 전륜 오버행과 C 필러로부터 후면으로 흐르는 라인 등에서 선보이는 비율은 다이내믹한 특성과 쿠페 디자인의 전형을 체감하게 해 준다. 넓어진 전면부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 직사각형 모양의 안개등, 대형 공기 흡입구 등은 뉴 A5 스포트백만의 특징이다. 쿠페형 모델이지만 실용성에도 신경을 썼다.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쿠페는 필요에 따라 뒷좌석을 접을 수 있어 기본 480ℓ에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980ℓ까지 적재용량이 늘어난다.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동급 모델 중 최상이다.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플러스, 블루투스, 컴포트 키, 적응형 에어백 등도 탑재하고 있다.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의 가격은 5840만~629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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