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반영된 대선공약 사항 및 나로호 발사 후 지역발전 방향 자문"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대선공약에 반영된 사항과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지역발전 관련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오는 18일 “고흥군 우주항공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전국의 산·학·연·관 전문가 28명의 제5기 협의회 위원 임명과 그동안 추진해온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나로호 성공 발사 후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특히, 대통령 공약 반영사항인 ‘세계적인 우주항공 체험 관광명소’ ‘고흥만 간척지 활용’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추진’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반영’ 그리고 ‘고흥 우주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에 대하여 구체화 및 실현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할 계획이다.고흥군은 타 시군에 비하여 우주항공 발전 방향에 대한 로드맵 수립이 잘되었던 것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국가 우주항공 계획이 급변할 것에 대비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군 협의회는 전·현직 '한국 항공우주학회 회장' 인 조진수 한양대 교수, 류정주 건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이날 협의회에는 그동안 위원이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 원장과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구성은 기업체 관계자 7명이 포함되어 한국형발사체와 중형항공기 개발 등 국가계획에 따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주항공 산업화를 위한 네트워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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