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피부톤 고민, 백옥주사로 해결 가능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국적인 외모 탓에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를 받아 고민이라는 주인의 사연이 소개된 바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거무스름한 피부톤이 외국인으로 오해를 사게 만든 원인이었는데, 학창시절부터 오랜 놀림과 차별 때문인지 주인공은 다소 자신없고 주눅든 모습이었다.이처럼 유난히 검고 어두운 피부톤을 가진 이들은 학창시절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 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해프닝 정도로 생각될 수 있지만,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인공처럼 당사자에게는 검은 피부가 극심한 스트레스일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이로 인해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피부톤이 검은 이들의 경우 인간의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인자 중 타이로시나제라는 흑색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인데, 최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는 이 타이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시술인 ‘백옥주사’가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옥주사는 대한비타민연구회에서 개발한 비타민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미국의 톱가수 비욘세가 이 주사 시술로 피부톤이 하얘졌다고 하여 일명 비욘세주사 라고도 불리운다.백옥주사의 주성분인 글루타치온이 흑색 멜라닌을 만드는 타이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하고 갈색 멜라닌을 만드는 대사과정을 활성화 시켜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원리로, 피부 전신에 걸쳐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 미백 효과가 나타난다.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은 “백옥주사는 미백효과뿐만 아니라 체내에 남아있는 중금속을 빼고 간 해독 기능도 하고 강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정맥주사 시술이다”라고 설명하며 “시술 시간은 20분~1시간 정도 걸리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나 유황 알레르기가 있는 자는 시술을 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최근 백옥주사를 비롯해 신체의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분을 주사를 통해 직접 투여하는 비타민주사, 신데렐라주사 등의 영양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몸에 부족한 필수 영양분을 채워줌으로써 피부회복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개선시키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이 같은 주사요법은 개인의 몸 상태나 알레르기 반응 등에 따라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적인 개선 효과를 위해서는 철저한 건강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도움말 -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사진출처 -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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