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민복지과에서 평생사업소 드림스타트로 업무 이관 " "아동복지 서비스 통합·조정기능의 효율적 역할 수행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아동복지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중복수혜를 방지하고,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지역 내 아동의 실질적 보호 강화와 아동복지 체감도 증대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아동복지업무를 주민복지과에서 평생학습사업소(드림스타트)로 이관 운영한다.이에 따라 고흥군평생학습사업소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존 0~13세 미취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등 요보호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 운영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이관으로 중복될 수 있는 복지수혜를 예방하여 지역 내 더 많은 아동들이 고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모든 아동복지서비스의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드림스타트가 아동복지서비스를 통합?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이번 아동복지업무 이관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알찬 사업들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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