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6일 SK엔카와 중고 건설기계 수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익동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마케팅실 상무(오른쪽)와 최문석 SK엔카 해외사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국내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와 손잡고 중고 건설기계 판매에 나섰다.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SK엔카의 중장비 관련 글로벌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오토위니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토위니닷컴(www.autowini.com)을 통해 볼보건설기계나 협력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 등 중고 건설기계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이용운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총괄사장은 "이번 볼보건설기계와 SK엔카 오토위니와의 협력을 통해 볼보 브랜드와 상품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내 고객에게 보다 간편한 방식으로 중고 장비 판로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중고 건설기계의 해외 판매로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