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000만원 상당 1,641포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층 후원"
“작은 나눔이 고향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전남 여수 출신으로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박수관 (주)YC TEC 회장이 이 같이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내 놓았다.지난 1일 여수시는 박수관 회장이 사랑의 쌀 후원전달식을 갖고 7000만원 상당의 쌀 1,641포(20kg)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여수시와 명진한마음 봉사회는 기증받은 쌀을 지역의 장애인단체를 비롯해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일명 기부천사로 불리는 박 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지금까지 200여억원이 넘는 성금품을 고향 여수와 부산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7월에는 ‘명진한마음 봉사회’를 출범, 2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장학사업 등을 통해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