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미래 디자인영재 육성을 위해 30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영재아카데미' 개원식을 가졌다. 디자인영재아카데미는 유아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디자인 문화공간으로, 실용적인 디자인 영역에서부터 서비스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 사고와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플레이 존(Design Play Zone)은 아이들이 디자인 활동 체험과 함께 신체 인지 감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하는 동안 부모들은 성인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거나, 영재아카데미 입구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차와 함께 디자인 관련 책을 읽을 수 있다.디자인영재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디자인진흥원 측은 이를 향후 청소년 디자인 교육까지 확대해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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