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신세계와 포스코(POSCO)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2500원(1.17%)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인 HSBC, 모건스탠리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와 있다. 포스코는 약세로 시작했으나 상승 반전했다. 포스코는 전일 대비 1500원(0.42%) 오른 35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는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212억원으로 6.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79억원으로 95.9% 줄었다. 포스코도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6% 감소한 2조78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조6649억원으로 9% 축소됐고 당기순이익도 2조4995억원으로 21.6% 줄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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