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
구는 지난해 참여예산학교, 지역회의 리더 교육, 지역회의 운영, 주민총회, 2013년 예산편성관련 분과위원회 회의 등 순으로 참여예산제를 운영했다.특히 구정 주요업무 수립 시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협의 의무화 제도를 시행, 다른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또 9월에는 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총회)에 참가,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 40억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주민총회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통로를 확보하고 구정에 대한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참여예산 모바일투표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전국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2012년도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금년도 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반영, 성공적인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