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1950선 중반에서 머물며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순매수세로 팽팽한 줄다리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닷새 만에 반등해 전날대비 4만5000원(3.28%) 오른 1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잇다. 2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5(0.84%) 오른 1955.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6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7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선 개인은 159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만이 나흘연속 순매수세를 지키며 17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3.28%)를 비롯해 현대차(4.03%), 현대모비스(3.60%), 기아차(4.69%)등 현대차 3인방이 선전하고 있다. 이밖에 LG화학(2.10%), 현대중공업(1.16%)도 강세다. 반면 삼성생명(3.64%), 한국전력(-3.44%), KB금융(-2.33%)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20%), 전기전자(2.45%), 의료정밀(2.27%), 건설(1.91%)등은 강세다. 전기가스업(-2.50%), 통신업(-2,34%), 보험(-2.04%), 금융업(-1.36%)등은 약세다. 지금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개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17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한가 없이 368종목은 내리고 있으며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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