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행복한 출발!! "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2일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에서 201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직장인의 자세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연중 실시되며, 52명의 장애인이 일자리에 참여한다. 사업은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수행하며, 환경도우미, 건강도우미, 세탁도우미, 홀몸장애인 안부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하여 일자리사업 확충과 공동작업장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4,800여명의 지역 장애인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자 대표로 선서를 한 지체1급 정두순 씨는 “보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과 장애아동에 대한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재가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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