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JC ‘이색 취임식’ 화제

[아시아경제 박성호]이창현 회장, 화려한 취임식 대신 어르신 위안잔치 광주지역 한 청년단체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위안잔치로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창현 광주지구JC 회장

광주지구JC(지구회장 이창현)는 25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위안잔치 및 광주지구JC 지구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지역 어르신, 광주지구JC 회원과 가족, 특우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광주지구JC는 어르신 위안잔치와 더불어 중점사업으로 아태지역 1만여명이 함께하는 아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초·중학생 영어웅변대회 개최, 어린이 보호활동인 ‘어린이 지킴이 사업’ 전개, 출산장려운동,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창현 지구회장은 “매년 취임식이 사치스럽다는 지적이 많아 JC 이념인 지역사회 봉사정신의 하나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을 모셔 감사의 뜻도 전하고, 좋은 말씀과 함께 젊은 청년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2011년 동광주JC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선대 건축학과 박사과정, 학림건설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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