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자크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한국을 찾는다.대한체육회는 자크로게 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처음이다. 자크로게 위원장은 방문 첫 날인 30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8 평창조직위원회 MPA(Marketing Plan Agreement) 서명식을 갖는다. 다음 날에는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IOC 조각품을 기증하고, 훈련시설을 돌아본 뒤 국내 체육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등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이용대, 오진혁, 송대남 등 2012 런던올림픽 멤버들이 참석한다.자크로게 위원장은 다음달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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