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대주주 매물부담 해소와 최근 하락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1시42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대비 300원(1.41%)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매물은 CS 등을 통해 총 5만4018주 가량 출회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대 주주 EA(지분율 6.52%)의 물량이 블록딜(대량매매)을 통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피파온라인' 매출액 감소와 환율 효과에 따른 해외 매출액 둔화로 3분기 대비 두 자리 수 가까이 외형 및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웹보드게임 규제, 신규 게임 부진 등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올해 영업이익은 800억~900억원 정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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