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비 3691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사업비의 72%인 2660억 원을 6월 말 이전까지 균형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2800억)보다 891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하천 재해 예방사업과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9개 사업 169지구에 투입해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40지구에 1105억 원, 생태하천 조성사업 15지구에 224억 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6지구에 30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또 태풍 피해 개선 복구사업 7지구에 461억 원,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5지구에 722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63지구에 629억 원, 빗물 저장시설 4지구에 207억 원, 서민 밀집지역 정비사업 6지구에 25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에 나선다.도는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비의 72%를 6월 말 이전까지 균형 집행해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 신규로 발주하는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방식을 권장키로 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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