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日 엔화 약세로 수출 기대감...닛케이 0.2%↑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0.2% 오른 1만619.74로 1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3% 오른 890.65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일본 주식시장은 엔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사업 전망이 개선됨에 다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1.3% 상승했다. 샤프는 중국에 있는 TV 공장을 레노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후코우 뮤추얼 생명보험의 야마다 이치로 주식 매니저는 "양적완화와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인해 엔화 약세 기대감이 커져감에 따라 주식시장이 환율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11시16분 현재 전일보다 0.62% 하락한 229516으로 거래되고 있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같은 시간 홍콩 항셍 지수는 0.25% 오른 2만3414.43을 기록중이다.대만 가권지수는 0.47%,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는 0.08% 오르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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