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신복균 지회장, 1만3072명 서명등록부 목포대에 전달목포대학교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과대학 유치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목포대 의대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신복균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목포대학교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 며 무안군 노인 1만3072명이 서명한 서명등록부를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에서 고석규 목포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서명에 참여해주신 소중한 한분 한분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목포대 관계자는 “의대 유치 서명운동에 현재 22만6000여명이 참여했다”며 “특히 무안군이 자발적으로 모아 온 서명만 1만8128명에 달해 무안군민들의 목포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기원 서명운동은 목포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명, 서명지를 통한 오프라인(061-450-2052) 서명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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