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IA 타이거즈와 모기업 KIA자동차가 16일 KIA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지난 시즌 적립한 ‘타이거즈 러브펀드’ 255,51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타이거즈 러브펀드’는 KIA 선수들의 개인 성적에 맞춰 설정한 기부금이다. 선수, 구단 프런트, KIA자동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2010년 처음 도입, 지난해까지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총 3646명이 참여한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255,516,000원이 적립됐다. 이는 2011년(210,477,000원)보다 약 4500만 원 늘어난 액수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와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나지완, 홍재호, 윤완주 등 3명이 참석, 적립금과 함께 사인볼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포토타임을 가진 뒤엔 광주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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