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SK가 추운 날씨 덕에 자회사 SK E&S의 발전부문 실적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다.16일 오후 1시35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8500원(4.91%) 오른 18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은 추운날씨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해 SK E&S 발전부문의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실적개선에 의한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전력수요 및 설비증설 효과로 인해 사상최대실적을 전망했다.올해 경제지표 회복으로 자회사 및 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력 자회사인 SK텔레콤이 ICT산업 성장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하면서 SK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해석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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