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텔레콤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53분 현재 SK텔레콤은 전거래일대비 6000원(3.90%)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4조2076억원으로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50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4.0% 웃돈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 완화로 마케팅비용이 감소한 데다 제반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LTE로 성장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마케팅 경쟁 완화로 전년대비 13.3% 증가해 3년만에 증가세로 반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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