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부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유닛활동을 통해 그룹 활동 휴식기에도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빅뱅의 리더 G-드래곤이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7회 공연 일정으로만 23만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MD상품 판매를 포함해 약 74억원에 이르는 로열티수입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G드래곤의 월드투어는 유닛활동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며 "그룹 활동 휴식기에도 유닛 활동을 통해 신인그룹 데뷔없이 라인업을 확대시킨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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