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상승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1450원(4.58%)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3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지식경제부는 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요금인상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조4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3만9500원으로 올렸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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