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밀집지역인 대방역지하보도 2,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대방역 앞 지하보도에 최신식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구민 불편이 해소됐다.구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대방동 340 대방역앞 지하보도 3번 출구에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마무리 돼 2월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2번 출구에 대해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 지난해 8월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되면서 주민들은 지하 1층에서 지상까지 연결하는 상?하행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다.이로써 구가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 신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오랜 주민숙원 사업을 완전하게 해소하게 됐다.
대방역 3번 출구
대방역지하보도 2, 3번 출구는 하루 통행량이 1만7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혼잡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정순구 도로관리과장은“공사중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시기 및 우회노선을 사전에 홍보하고 공사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구는 보행자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디자인 가림막펜스를 설치하는 등 보행인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했다는 평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