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새해인사, 일출시간에 맞춰 전 참석자가 함께 하는 일출시간 카운트타운과 만세삼창, 새해인사와 덕담 나누기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북한산에 오른 구민들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일출이 가까워오자 새해의 소망을 담아 카운트다운을 크게 외쳤다.이날 날씨가 흐린 관계로 해돋이 행사에서는 비록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참가자들은 한해의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가득 담아 “계사년 만세! 강북구 만세! 강북구민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또 해맞이 후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새로운 희망과 가족ㆍ친지ㆍ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 한해 오늘 날씨처럼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35만 강북구민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어떤 시련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강북구민과 시민 모두 바라는 바가 모두 다 이뤄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