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즌 최종전서 2013 새 유니폼 공개

[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3년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전북은 다음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에 선수단이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13시즌 원정유니폼은 흰색 위주 기존 컬러에서 벗어나 구단 최초로 네이비 색을 채택했다. 제작사 측은 "유니폼 정면은 봉황문양을 배경으로 지역연고 구단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골드컬러를 덧붙여 K리그와 아시아를 제패한 명문구단의 자부심이자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또 에어로 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스판 소재로 땀 배출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언더웨어를 입지 않아도 근육을 잡아주도록 착용감을 극대화 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이번 유니폼 발표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라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내년시즌 더 큰 목표를 이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 새로운 CI(엠블럼과 캐릭터)를 제작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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