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고위공무원 대표단 방문... 강남구의회, U-도시관제센터 등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고위공무원 대표단이 강남구의 앞선 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강남구를 방문하는 모잠비크대표단은 국도관리부 국무부 기획개발부 재정부 등 모잠비크 중앙부서에 근무하는 17명 공직자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으로 지난 18일부터 우리나라의 중앙과 지방정부 행정 발전 사항을 연수하고 있다.26일 대표단은 강남구의회를 방문, 지방의회 역할, 권한, 운영 등에 관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강남구청을 방문, 강남구의 전반적인 선진행정과 강남구의 우수사업인 IT 전자정부 사업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디비 공직자들의 강남구 방문 모습
강남구의 IT 전자정부 사업은 1999년도부터 전자결재와 인터넷행정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 IT 기술을 행정· 교육· 건강· 복지까지 접목, E-Government→M-Government→ U-Government 까지 발전시킴으로써 한국은 물론 세계 도시 모범 행정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또 강남구 방문 일정의 마지막 과정으로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방문, 도시관제센터 운영 브리핑을 받고 CCTV 통합 장비실 등을 시찰하고 강남구의 범죄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모잠비크 고위공무원단에게 강남구의 우수한 사업을 소개하고 U-강남 도시관제센터 등의 시찰을 통해 모잠비크 국정운영의 당면과제인 효율적인 행정관리와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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