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본안소송에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팟터치 5세대 포함 요청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에서 진행될 2차 본안소송에 아이패드 미니를 특허 침해 제품으로 추가했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팟터치 5세대 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제출했다.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해 4월 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올해 4월 별도로 추가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아이폰5, 애플은 갤럭시 노트, 갤럭시S3, 젤리빈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2차 소송에 제품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1차 본안소송은 지난 8월말 배심원 평결까지 이뤄졌고, 2차 본안소송의 경우 2013년 2월14일 심리가 시작된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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