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50년대 후반 상왕십리 일대
이번 전시회에서는 왕십리의 길, 도시공간 구조, 사람, 생업과 문화 등에 대해 금형공장 자개시장 야채우물과 해장국이라는 주제로 개항이후 현재까지 유물 사진자료 모형물 등 10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왕십리(往十里)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후 새 도읍지를 정할 때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찾아 이곳저곳 살피던 중 ‘10리’를 더 가 도읍지를 찾으라는 한 노인의 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서민의 거주지였던 왕십리는 이제 명실 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 문화· 경제 요충지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왕십리의 근현대 생활상과 도시 성장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979년 청계천변 판자촌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 청계문화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청계천문화관(☎2286-343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