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은 기존 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물량 확대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보통주 530만주와 상환전환우선주 103만3413주에 대해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 이번 무상증자로 웰크론강원의 총 주식수는 1266만6826주로 늘어나게 되며 자본금은 26억5000만원에서 53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일은 다음달 6일이며 신주 교부는 12월 24일, 신주 상장은 12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웰크론강원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가하고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이 확대되고 활발한 주식 거래를 통해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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