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광주보훈청은 22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안보회관서 광주·전남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시민, 학생, 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을 상기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순서는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추모헌시 낭독, 추모군무, 대합창), 안보공감 결의낭독 순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추모행사장과 터미널 등지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계기 추모안보사진전 개최, 사이버 추모관 운영, 각 기관과 학교별 나라사랑 교육 및 호국안보현장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추모행사에는 연평도 포격도발로 산화한 故 서정우 하사의 유족이 참석, 지역민과 함께 추모의 뜻을 함께한다. 김보라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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