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주기자
용기중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가운데 왼쪽)과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0일 신재생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신재생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은 52억원 규모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유휴부지 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발전용량 1.7MWp로 500여 가구에 연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공단은 또 연구원 내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전기차 충전설비 전원을 태양광 발전 전기로 대체해 그린 에너지 활용을 통한 전기사용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는 공단의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해 차세대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