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생명의 2012회계연도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이 50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7% 늘어난 숫자다.삼성생명은 9일 "신계약 실적 등으로 호조를 보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험영업의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올 상반기 2조177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8359억원) 대비 18.6% 늘어났다.연납화 보험료는 월납, 분기납, 연납, 일시납 등 모든 납입형태의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다.삼성생명은 또 올 상반기 총자산도 171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50조3000억원에 비해 14.3% 늘었으며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도 428%로 63%포인트 증가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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