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상임감사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은 자체감사를 활성화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상임감사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생명보험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회차별로 4~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린다. 참석대상은 24개사 생보사와 생명보험협회다. 손해보험사는 이날 17개 손보사와 손보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된다. 금감원은 회의에서 우선 소비자보호, 보험영업, 경영관리 분야에서 과거 6~7년간 반복적으로 지적된 위규사항에 대해 보험사 감사조직이 자체점검해 결과를 보고토록 지시할 예정이다. 부실한 결과에 대해선 재점검을 요구하거나 검사 우선대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사 내부통제조직을 진단해 회사별로 적정수준의 인력과 전문성, 독립성을 확보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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