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1% 이상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0.81%) 내린 13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1.18%), 포스코(-1.04%), 현대모비스(-0.55%), 기아차(-1.70%), LG화학(-2,22%), 삼성생명(-0.22%), SK하이닉스(-1.92%), 신한지주(-1.60%), 한국전력(-0.18%), 현대중공업(-2.24%), SK이노베이션(-1.81%), KB금융(-1.22%), LG디스플레이(-0.28%), LG전자(-2.07%) 등도 하락세다. 간밤 유럽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 중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미국 재정절벽 우려 확산으로 하락 반전했다. 미국 주요증시 역시 대선 결과로 상원과 하원이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나뉜 가운데 향후 재정절벽 및 부채상한에 대한 우려 가중되며 3대 지수 모두 2%대 급락 마감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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