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7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조호권 시의회 의장,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형순 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br />

광주광역시와 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7일 오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위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이트진로가 후원, 4000포기의 김치를 담아 저소득가정 1200여 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지난 2009년부터 4년째 열리고 있는 김치나누기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시의회 의장,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짐으로써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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